[나주 카페] 복합문화공간 39-17 마중

안녕하세요!
다들 월요일 힘차게 잘 지내시고 계시죠?
비도 오고
몸도 마음도 뭔가 축축 쳐지시진 않나요

날씨가 빨리 화창해지는 날이 왔으면!

그런 날에 가시기 딱 좋은
카페 한 곳 소개해드릴게요.

참고로 저는 엄마랑 다녀왔는데
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!

고즈넉한데 뭔가 제주 느낌도 나면서
한옥풍 카페라 엄청 좋드라구요?

이곳은 바로

나주 복합 문화 공간 39-17 마중

입니다.

이름이 너무 길죠?

근데 다 뜻이 있어요~~~~!

나주 의병장 난파 정석진의 손자인
정덕중이란분이 1939년에
어머니를 위해 지은 근대 가옥이라고 하는데,

​현 소유자가 기존 건물을 최대한 살려
"39-17 마중"이라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했는데,

지금 이 곳은
갤러리, 카페, 게스트하우스 등으로
활용 되고 있어요.

"39-17 마중"은

1937년의 근대 문화를
2017년에 마중한다.

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.

뭔가 듣고 나니 오~하시지 않나요?

한번 가보시면 그 근처에 향교도 있고
전체적으로 넓어서
한바퀴 둘러 보시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.

위치 : 전남 나주시 향교길 42-16

딱 들어가자 마자 오 제주도인가 싶었어요

전체적인 느낌을 한번 찍어봤어요!

안에 보이는 집들은 현대와 전통을
같이 느낄 수 있더라구요

보기만해도 엄청 넓어 보이죠?

저희 엄마도 한장 찍어드렸어요!
카페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은데
그래도 테이블 한 7-8? 개는 되는거같아요.

밖에서 같이 한장 찰칵!

사진에서 보이는 곳 말고도 너무 많은 스팟들이
있어요!

커피 한잔 사서 테이크 아웃 해서
들고 돌아다니시면서

구경하면
아주 좋을거 같아요!

다들 시간 되실때 방문 한번 해보세요~~~~!